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락 오바마 (문단 편집) == 어록 == [[존 F. 케네디]], [[로널드 레이건]], [[빌 클린턴]] [[전직 대통령|전 대통령]] 등과 함께 언변이 뛰어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며 연설 등에서 적절한 조크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. SNS 스타이기도 하다. 게다가 그냥 스타인게 아니라 트위터 팔로워수가 1.2억명으로 전체 1위이다! [youtube(xzSPdWMIWVw)] >'''오바마''': "우선 유킬리스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요." >오바마 지지자들: (야유) >'''오바마''': "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그가 양말(socks)[* [[보스턴 레드삭스]](Boston '''Red sox''')와 [[시카고 화이트삭스]](Chicago '''White sox''')의 팀명을 빗댄 언어유희.] 색깔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." >오바마 지지자들: (웃음) >'''오바마''': "여기서 야유를 받을지 몰랐네요.[* 미국 어느 대도시가 그렇듯, [[보스턴]] 역시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의 아성이다. 더 나아가 보스턴이 속한 [[매사추세츠]] 주마저도 강고한 민주당 텃밭. 이런 곳에서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야유를 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.] 야구 얘기를 꺼내지 말았어야 했어요. 이해합니다. 제 실수입니다. (이곳에 있는) 청중들이 [[꼴리건|어떤 사람들]]인지를 알았어야 했는데.(웃음)" [[케빈 유킬리스]]가 [[보스턴 레드삭스]]에서 [[시카고 화이트삭스]]로 트레이드된 후 가진 [[보스턴]] 연설에서 '''유킬리스 보내줘서 고마워요 ㅋ'''라는 말을 했다가 야유를 들었다(…). 이 뒤에 백악관에서는 Boo가 아니라 Youuuuuuuuk였다는 개드립으로 천조국 황제폐하를 변호했다고. ---- [youtube(OZMpNDafU3g)] >'''오바마''': 512호 홈런을 쳤던 [[어니 뱅크스|어니]]는 [[시카고 컵스|컵스]]가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오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 >청중: 웃음. >'''오바마''': (참으로 안타까운 표정으로) 진심으로요. >청중: 웃음. >'''오바마''': [[시카고 화이트삭스|화이트삭스]] 팬인 저도 이 점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(…). [[시카고 컵스]]의 레전드 [[어니 뱅크스]]의 대통령 자유 훈장 수여식 중에 [[시카고 컵스]]를 돌려까기도 했다(…). 그리고 [[시카고 컵스/2016년|2016년,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!]] ---- [youtube(JOjwq964fAM)] 여자친구 건들지 말라는 한 유권자에 대한 반응. ---- [youtube(wVNC6dAeeyA)] >오바마: 제가 더 이상 출마할 선거는 없습니다.(I have no more campaigns to run.) 저의 유일한 의제는…(my only agenda..) >[[공화당(미국)|공화당]]: (박수갈채) >오바마: 맞습니다, 왜냐하면 전 둘 다 이겼거든요(I know because I won both of them.)[* 미국 대통령은 중임(두 번 당선)이 가능하며 그 후에는 대선 출마를 할 수가 없다. [[조지 워싱턴]]이 초선 이후 재선까지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선이라는 선례를 만들고 자리에서 내려옴으로써 [[FDR]] 이전에는 미 대통령은 2선까지가 관행이자 일종의 관습법이었다. 근데 그걸 깨고 [[프랭클린 루즈벨트|무려 4선을 한 어느 인물]] 때문에 헌법에 3선 불가 규정을 넣었다. 여기서 말하는 캠페인은 자신이 출마할 대선 뿐 아니라, 같은 당원들이 출마할 중간선거 역시 자신의 임기 내에는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. 한마디로 말하자면, 오바마 본인이 더이상 자신의 인기나 지지도를 신경 쓸 필요도 없고, 오바마 때문에 비교적 보수적인 남부/중서부 지역구에서 질까봐 덜덜 떠는 [[딕시크랫]](민주당내 보수파)들 눈치 볼 필요도 없으니, 이제 내가 [[공화당(미국)|늬들]] 눈치 볼 일은 없다는 의미로도 말을 한 셈.(…)] >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: (박수갈채), (환호) ---- [youtube(EYzRY2XpLBk)] [[지미 키멜]]의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키멜이 '''"제가 만약 대통령이 되었다면, 취임식 이후 바로 [[51구역]]과 [[외계인]]들의 파일들을 찾아보러 갔을 거예요. 당신은 그랬나요?"'''라는 질문을 받자, '''"그래서 당신이 대통령이 될 일이 없어요."'''라는 [[시크]]한 대답을 날렸다. >지미 키멜: 만약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,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. >'''오바마''': 혹시 모르지. >지미 키멜: 제가 대통령이… >'''오바마''': 나도 그럴 일 없을 줄 알았거든. >지미 키멜: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성서에 손을 올리자마자[* 취임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. 미국에서는 취임식 때 성서에 손을 올리고 대통령 선서를 한다.] 바로 [[51구역]], [[UFO]]에 관련된 파일을 다 뒤져서 찾아볼 것 같은데요, 대통령께서도 그러셨나요? >'''오바마''': 그래서 자네가 대통령이 될 일이 없는 거야. 그게 첫 번째로 하고 싶은 일이라니. 외계인들은 자네가 대통령이 되게끔 하지 않을 꺼야. 자네가 모든 비밀을 누설시킬테니. 그들은 우리를 꽤나 강하게 통제하고 있다고. >지미 키멜: 많은 사람들이 지금 대통령의 표정이 조금 찌푸려진 것도 다 보고 있을거라고요. 그래서, 그것(UFO와 51구역)에 관해서 무언가를 보신 적이 있나요? >'''오바마''':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. >지미 키멜: 정말요? 예전에 제가 [[빌 클린턴]] 대통령께 여쭤봤더니, 직접 확인해 보셨는데 아무 것도 없었다고 그러셨거든요. >'''오바마''': [[외계인]]들이 그렇게 말하라고 지시하거든 그 외에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2OPCOFv_X0|위의 방송]]에서 유머섞인 모습을 보이기도. ---- [youtube(078BGtKNL1o)] 2009 MTV 뮤직비디오 시상식에서 [[테일러 스위프트]]가 수상소감을 말하던 도중 [[카니예 웨스트]]가 난입해서 방해했던 적이 있었는데, 이 사태에 대해서 "He's a [[병신|jackass]]"라고 했다. 현장의 기자가 이를 오프 더 레코드인걸 모르고 그대로 보도해 온 국민이 알게 되었다. 그러나 애초에 카니예 웨스트가 엄청 까일만한 행동을 했었던 것이기 때문에 오바마를 욕하는 사람은 없었고, 오히려 반응이 좋아서 원본 영상까지 공개되었다. ---- [youtube(FKkCx1KgNKs)] 기자회견 마무리 짓는 멘트로 "이제 [[스타워즈 7|스타워즈]] 보러 갑니다. 고맙습니다.(Get to 'Star Wars. Thank you.)"라는 애드립을 날렸다. ---- [youtube(QpnKZsK6I80)] [[2016년]] 신년 연설에서 "니들 지겨워하는 거 같으니까 짧게함 ㅋㅋ"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. ---- [youtube(mRgBzz-YhGY)] [[2012년]] [[3월 14일]], 백악관을 방문한 [[영국]] [[데이비드 캐머런]] [[영국 총리|총리]] 내외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[[미영전쟁]]을 들먹이며 캐머런을 놀리는 오바마. 받아치는 캐머런의 모습도 재미있다. >18:05부터 >"오바마": 200년 전, 영국은 처음으로 이 곳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. 비록 [[미영전쟁|다른 이유]]였긴 하지만요. >청중: (웃음) >"오바마": 상당히 인상깊었죠.(They made quite an impression.) >청중: (웃음) >"오바마": 말 그대로 이 곳을 뜨겁게 달궜습니다.(They really lit up the place.)(화르륵)[* 미영전쟁 때 영국군에 의해 백악관이 불탄 것을 빗댄 유머다. light it up은 문자 그대로 밝혀준다는 뜻도 있지만 속어로서는 '태워버리다' 또는 '날려버리다'라는 뜻도 있다. ] >청중: (웃음) >"오바마": 여하튼 그 후로는 잘 지냈죠.(But we moved on.) >청중: (웃음) >25:25부터 >"캐머런": 이 곳에 서서 200년 전 그 일을 생각하니 상당히 당황스럽군요. >청중: (웃음) >"캐머런": 우리 조상님들이 이 곳을 불태우려 했다니. >청중: (웃음) >"캐머런": 오늘 쭉 둘러보니 그 때보다는 방비를 잘 해놓으셨더군요. >청중: (웃음) >"캐머런": 이번에는 우리 영국인들에 대한 대비책을 허투루 세우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. >청중: (웃음) [youtube(V8QroFdOthg)] > Citizens... > Yes, We Can! > We can make it Better! > Yes, we did! > ---- > 고별연설을 끝맺으며. 오바마의 대선 캠페인 슬로건이었던 "Yes, We Can!"을 살짝 비틀어, 본인을 [[미국 대통령]]으로 2번 뽑아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